3년전 쯤 밤에 희미한 불빛이 있을때 눈을 뜨면 왼쪽 눈 가장자리에서 빛이 번쩍번쩍 거리는, 광시증과 유사한 증상이 있어 해당 병원 방문했고 의사선생님께서 피곤하거나 성장기 청소년들한테 나타날 수도 있는 증상이니 크게 신경 쓸 필요 없다고 하셔서 간단한 진료만 받고 끝냈습니다

그 이후로 별 다른 증상 없이 지냈고요 근데 최근에 똑같은 증상이 같은 시야 위치에서 다시 나타났다가 이틀 정도 지나니 없어졌습니다 3년전과 똑같은 증상이긴 하나 인터넷에 광시증이라고 검색해봤을때 나오는 증상과는 비슷하지만 달라요 증상이 사라지긴 했으나 그 이후로 너무 신경이 쓰여 자꾸 왼쪽 시야 가장자리에 뭐가 보이는거같고.. 너무 신경을 쓴 탓인가 진짜 가끔 한번씩 흰벽같은걸 보면 가장자리에 뭐가 있는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순간 놀라서 다시 보려고하면 없어져있고요 근데 또 야외에서 활동하는 등등 신경을 쓰지 않으면 모든게 괜찮습니다 

산동검사는 6년전 쯤? 5년전 쯤? 되게 오래전에 두 번 했었고요 (비문증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던 시기였음) 아무런 이상 없다고했는데 이건 너무 예전 자료라서요...

광시증과 유사한 증상이 재발했다가 없어졌는데 이런 경우엔 그냥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증상으로 받아들이고 신경 안써도 되는걸까요? 그리고 그 이후에 한번씩 신경쓰면 보이는 잔상같은것들도 신경 쓰지않으면 괜찮으니 안심해도 되는건지...ㅜㅜ 검색해보니 망막박리, 망막열공등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해서 너무 불안합니다 

그리고 만약 검사를 받아야한다면 무산동 안저촬영기로 망막을 들여다보는 방법이 있다던데 제가 예전에 산동제를 넣고 검사했을때의 기억이 너무 안좋아서 무산동으로 해보고싶은데 해당 안과에서 무산동으로 망막검사를 할 수 있는지 여부도 궁금합니다...!!ㅜㅜ

안녕하세요.

JK서울안과 조형석 원장입니다.

문의해주신 증상에 대해서는 단순 비문증 증상인지 아니면 망막에 다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무산동 광각안저촬영기를 가지고 있어서 산동제를 넣지 않고도 망막의 80% 정도는 측정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추가적으로 산동검사를 시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망막병변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산동까지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자세한 설명은 병원에 직접 내원해주셔서 검사받으신 이후에 진행해드리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이 문의하신 내용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JK서울안과 의료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화번호 : 031-2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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